> 금융 > 증권
도이치證 9억원대 손배소 피소... 패소 가능서 커옵션쇼크 4차 집단소송, 3차까지 모두 패소
김경렬 기자  |  intheend@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8  11:56: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도이치증권 옵션쇼크 피해자들이 4차 집단소송을 제기, 소송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3차례 소송에서 도이치증권이 모두 패소, 이번 소송에서도 피해자 승소로 결론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모씨 등 11명이 도이치증권을 상대로 9억2천만원 규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이른바 ‘도이치증권 옵션쇼크’ 사태 관련 네 번째 열리는 집단소송이다.

앞서 지난 2010년 11월 11일 도이치증권은 장 마감 10분 전 보유 중이던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을 대량 매도했다. 해당지수는 7포인트 가량 급락했고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사건 발생 후 4년만인 2015년 11월, 피해입은 투자자에게 배상해야한다는 1심 결과가 나왔고 지난 7월 24일 대법원에서 최종판결이 내려졌다.

법원은 원고 승고를 확정하고 피해자에게 원금 및 피해 발생 일부터 판결 일까지 이자 5%를 가산해 지급토록 명령했다.

10월 열린 2차와 3차 집단소송 판결 역시 원고 승소로 결론 났다.

재판부는 “전문투자기관과 달리 개인인 피해자들은 급작스런 지수 폭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이 없다”라며 도이치증권에 지수 폭락 책임을 물었다.

현재 도이치증권은 응소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나, 앞서 열린 3차례 재판 결과를 참조할 때 승소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일각에선 빠른 사태 마무리 등을 이유로 도이치증권의 응소 철회 전망도 나온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사태가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새롭게 진행되는 소송 결과에 따라 도이치증권 측이 지불해야할 추가 비용이 확산될 수 있다”라며 “도이치증권의 빠른 사태 마무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한누리 관계자 역시 “소멸시효 만료일(11월 26일) 전 제기된 마지막 소송이고 결과 역시 이전 재판과 비슷할 것”이라며 “피고 측의 응소 철회가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증권업계 CEO 물갈이... 남을 사람 안 보여

증권업계 CEO 물갈이... 남을 사람 안 보여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연말 인사 시즌을 맞아 임기가 만료된 증권사 C...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성카드, 핸드메이트 유통 플랫폼 ‘백패커’와 업무 제휴
2
LGU+, 드론 활용해 ‘사회기반시설 정밀점검’ 시연
3
금호그룹, 대우건설 우발채무 450억 환수
4
하나카드에서 사라지는 ‘외환’…고객들 “아쉬워”
5
롯데백화점·아웃렛, 부실매장 접고 '특화점포' 늘려
6
대우조선, 마곡지구 연구소 부지 매각..2천억 확보
7
‘엄카’ 이젠 안녕…새내기 대학생 추천 카드 ‘눈길’
8
롯데손보는 왜 인수희망자가 없나
9
포트나이트, 점유율 1%미만…국내 반응 ‘시큰둥’
10
셀트리온, 미국서 허쥬마 판매허가 획득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