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매장…식품·뷰티제품 총집결

유한양행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문을 연 ‘뉴오리진’ 매장.
유한양행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문을 연 ‘뉴오리진’ 매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한양행이 만든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첫 단독 매장이자 6번째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매장은 식품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던 아포테카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 매장은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과 레스토랑존,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 건강·스킨케어 제품존 등 네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는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방법, 기능성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으며 건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추천해 준다.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평소 습관과 피부 타입에 맞는 오일바를 체험할 수 있다. 오일바는 세안제와 바디클린저 등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나 아보카도와 같은 자연 원물을 콜드프레스 한 오일로 672시간의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다.

세정력과 보습력은 물론 피부에 좋은 영양까지 듬뿍 담은 천연비누 오일바는 뉴오리진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으로 총 12가지 종류다.

레스토랑에서는 뉴오리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다양한 시그니처 브런치, 디저트 메뉴를 경험 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이촌동 매장은 그러한 고민의 반영이자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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