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 15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을 올해까지 150곳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 연말까지 150곳이 넘는 매장에 1천대 이상의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매년 200여 매장에 1천500대 이상의 공기청정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 1월부터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 고객에게 집과 사무실을 떠난 제3의 공간으로 더욱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올해 4월부터 모든 신규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했다. 기존 운영 매장은 설비 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갖췄다.

공기청정 시스템은 물론 극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현황판까지 설치해 실내 공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윤경일 스타벅스 인테리어팀장은 “쾌적하고 편안한 매장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객들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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