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인기가요 500곡·FM 라디오 기능 내장

KT엠모바일 관계자가 '라디오청춘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 관계자가 '라디오청춘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엠모바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엠모바일은 ZTE사의 LTE 폴더폰인 ‘라디오 청춘2’를 21일 출시했다.

라디오 청춘2는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FM 라디오 기능과 7080 인기 가요 500곡을 내장했다. 가수·시대별 분류와 편리한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하는 ‘시니어뮤직’을 별도 이용료와 인터넷 접속 없이 청취 가능하다.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폴더폰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터치감 좋은 키패드도 갖췄다

라디오 청춘2는 VoLTE(음성LTE)를 지원해 3G폰 대비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데이터 관련 기능을 차단해 요금 폭탄 걱정 없이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AS는 전국 44개 ZTE 코리아 서비스 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라디오 청춘2 단말기 출고가는 16만 5천원(부가세 포함)으로 LTE 표준 요금제(월 기본료 1만890원) 24개월 약정 가입 시 단말기 지원금을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전용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은 가계통신비 절감과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라디오 청춘2를 출시했다”며 “라디오 청춘2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고가 스마트폰이 부담스러운 학생이나 주부, 세컨드폰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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