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홋수 품절에도 문의 이어져…추가 생산 논의

모스키노 아트 디렉터 '제레미 스캇'. <사진=토니모리>
모스키노 아트 디렉터 '제레미 스캇'. <사진=토니모리>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토니모리는 ‘모스키노 에디션 패키지’ TV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30분만에 세트 기준 약 6천400여 개 판매되고 일부 홋수가 품절 됐다고 20일 밝혔다.

토니모리 모스키노 에디션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컬렉션이다. 17일 GS샵에서 방송된 모스키노 에디션 패키지는 ‘모스키노 시크 쿠션 에디션’, ‘모스키노 시크 스테이 틴트’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방송 전 미리주문으로 2천400세트가 넘게 판매됐으며 본 방송에선 총 판매 수량 목표 대비 약 154%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 토니모리는 GS홈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블랙에디션 모스키노 시크 쿠션’ 디자인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홈쇼핑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함으로써 소장 욕구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스키노 컬렉션은 두 브랜드가 가진 키치하고 에너지 가득한 ‘스트리트’ 감성을 바탕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제품에 고급스럽게 담아냈다.

토니모리는 일부 홋수 매진 이후에도 문의와 관심이 끊이지 않자 현재 추가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오랜시간 쌓아온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TV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한 것이 대박 히트 아이템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홈쇼핑에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한 만큼 향후에도 좋은 상품을 기획해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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