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개발멘토링 총 12 주간 진행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ICT(정보통신기술) 예비창업가를 지원하는 12주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오렌지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ICT기반 예비창업가에게 시장 및 사업 방향성 등을 재점검하고 개발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렌지 캠프를 기획했다.

참가 대상은 ICT 기반 전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법인 설립 준비 또는 법인 설립 1년 미만)이며, 접수는 내달 7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총 5개 예비창업가를 선발해 2019년 1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12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멘토링과 개발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사업멘토링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심사하고 오렌지팜 선배기업과의 1:1 매칭을 통해 사업방향성, 초기 투자유치 전략과 주의사항, 스타트업 초기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개발멘토링은 선발팀의 개발자 및 개발관련 인력이 참여해 서비스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개발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팀에 대해서는 오렌지팜 입주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센터장은 “창업생태계 내에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오렌지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가가 시행착오 기간을 줄이고 사업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몰입 환경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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