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 북구청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17일 광주 북구청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재난봉사단 20명이 지난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광주 북구청이 추천한 재난위기가정 7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작업 등 노후 주택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총 7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재난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집수리 노력봉사를 진행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감지기도 설치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2015년부터 광역시 재난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총 139개 가구를 지원했다”며 “참여 직원들도 나눔의 진정성을 가지고 혹한기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재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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