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타큐슈 왕복 8만3천300원

진에어 B737-800기.
진에어 B737-800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는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 사이 운항하는 부산발 6개 국제선과 1개 국내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23일까지 예매 가능하다.

각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기타큐슈 8만3천300원, 부산~오키나와 12만9천200원, 부산~오사카 12만600원, 부산~다낭 20만9천100원, 부산~세부 17만9천600원, 부산~괌 28만8천500원 등이다. 부산-제주 노선은 편도총액 1만8천100원이다.

진에어는 특가 항공권과 함께 기존 무료 위탁 수하물, 기내식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부산~오사카 노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사카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 및 주요 관광지 50여곳 무료 입장 혜택이 담긴 교통패스 2일권을 제공하는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에 앞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합리적인 소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부산~삿포로, 부산~방콕 노선을 12월 24일부터 각각 주7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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