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에서 편리하게 신한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신용카드 풀(Full)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도 ‘간편신청’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의 비대면 신청은 가능했으나,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별도로 상담사와의 통화를 거쳐야 하고 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 소득 등 증빙서류 제출 등이 필요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용카드 풀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예·적금과 같은 일반 은행 상품을 가입하듯 쏠(SOL)의 상품몰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거래 실적, 건강보험료 납부 현황 제출 동의 절차를 통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용카드 발급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해외주식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상품을 쏠(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무엇을 원하는 고객이든 쏠을 통해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용카드 풀 신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한.쏠쏠!(신용카드 발급받고 한번만 결제해도 쏠쏠한 경품의 기회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말까지 쏠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2월 15일까지 사용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5성급 호텔 숙박권(5명), 제네시스급 렌터카 2일 이용권(2명), 5성급 호텔 2인 식사권(5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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