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공동 참여 내수경기 활성화 이벤트…한 달간 총 260만명 참여

<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롯데카드는 그랜저IG 100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롯데 엘드림 페스타(L.Dream FESTA)’가 이벤트 시작 한 달 여 만에 260만명이 참여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월 5일 시작해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롯데 엘드림 페스타’는 소비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가 함께 기획한 사은행사다.

롯데백화점, 아울렛, 엘롯데, 마트, VIC마켓, 하이마트, 슈퍼, 닷컴, 홈쇼핑, 시네마,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T.G.I Fridays, 빌라드샬롯,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언더씨킹덤, 롯데카드 올마이쇼핑몰 등 롯데 10개 계열사 총 20개 매장에서 롯데카드로 누적금액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된다.

결제 후 주어지는 ‘드림볼(Dream Ball)’을 통해 자동 응모가 가능하며 드림볼 개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본인이 획득한 누적 드림볼 개수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지난 8일 기준 총 3천600만개의 드림볼이 지급됐으며 평균 1인당 14개의 드림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드림볼’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2개 이상 계열사에서 이용금액이 10·20·30·50만원 이상일 경우 드림볼을 각각 10·20·30·50개 추가로 지급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0일 롯데카드 본사에서 고객 패널 및 경찰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축된 내수 경기에 조금이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 사이에서 서로의 드림볼 개수를 확인하는 게 유행처럼 퍼지고 경품 수량이 많은 만큼 당첨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