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유명 크리에이터 참여 스트리밍 프로그램 제공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벡스코 제1전시장 입구 야외무대에서는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된다. 총 500만 원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완료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한다.

심사위원으로는 프로 코스튬 플레이팀인 스파이럴캣츠와 패션디자이너 황재근 씨가 참여하며 일반 참관객들도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지스타 라이브 토크’도 마련됐다. 팬 미팅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겸, 대도서관, 악어 등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한다.

주관을 맡은 지스타조직위는 지스타 2018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에픽게임즈와 해운대 광장에서 특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PC·모바일게임 체험 기회와 함께 SNS 인증 시 굿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현장의 먹거리는 ‘지스타 푸드트럭존’이 담당한다. 작년 시범 운영됐던 지스타 푸드트럭존은 올해 칠리새우·스테이크·피자·덮밥 등 식사 메뉴와 닭꼬치·핫도그·프릿츠·타코야끼 등 간식 메뉴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개편됐다.

김용국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장은 “지스타는 매년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도 참가사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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