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문화 확산 도모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달여 간 그룹 임원 대상으로 ‘하나 플레이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폼에 대해 하나금융은 “‘디지털 비즈니스 중심은 결국 사람’이란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업체 및 강사들에게 온·오프라인 채널을, 영업장 활용에 고민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공간제공을 통한 추가매출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두 달 간의 체험행사 기간 동안 그룹 임원 110여명 대상으로 총 8회 차에 걸쳐 펜드로잉, 동양화, 팝아트, 가죽공예 등의 체험 수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참가대상을 그룹사 직원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하나금융은 임원은 “서비스 제공자와 장소 제공자의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더욱 손쉽게 누리게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지털 전환이란 말을 접했을 때 막연히 기술적인 것으로만 느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러한 생각의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거 소감을 밝혔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디지털총괄 부사장은 “인간적인 감성을 충족시키는 수단은 계속해서 변해 왔지만, 결국 본질을 살펴보면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며, “하나금융은 손님에 대한 관심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휴매니티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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