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작품 5종 전시…‘프로젝트BB’ 예고영상 상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블루홀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스타2018(이하 지스타)’에서 게임 연합의 새로운 브랜드인 ‘크래프톤(KRAFTON)’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브랜드다.

블루홀은 지스타 현장에서 크래프톤 연합이 과거에 선보인 게임,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개발 중인 게임 30여 종을 구역 별로 전시한다.

방문객은 ‘크래프톤 연합의 미래’에서 현재 개발 중인 미공개 작품 5종의 일부를 볼 수 있다. 이 중 블루홀은 개발 중인 ‘프로젝트BB’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프로젝트BB는 유전을 소재로 캐릭터 간의 결혼을 통해 외모와 능력이 유전된 캐릭터를 낳고 성장시키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블루홀은 B2B(Business to Business)관에도 부스를 마련한다. 공간 일부를 오픈형 라운지로 구성해 참관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김효섭 블루홀 대표는 “블루홀 연합을 하나로 아우를 새로운 브랜드 크래프톤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며 “게임 제작의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연합이 첫 발걸음을 떼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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