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4천7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17%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국내사업은 매출 2천820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가 10월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9월로 앞당겨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중국법인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5% 증가한 1천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터키법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5% 감소한 212억원, 영업손실은 68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CJ 4DPLEX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9%, 40.6% 감소한 374억원과 60억원을 달성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은 16.9% 성장한 34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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