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천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6천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천8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백화점부문은 매출신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특히 해외패션 매출이 전년대비 12% 증가했으며, 생활가전이 6.5%, 남성스포츠가 4.8% 신장했다.

할인점은 전년대비 3분기 매출이 3.7% 증가했다.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의 경우,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슈퍼의 경우 부진점포 폐점과 리뉴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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