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천65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4조9천455억원으로 년 동기 대비 각각 12.1%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207억원으로 54.2% 감소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7.2% 증가한 1조2천887억원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의 매출은 1조4천564억 원을 달성했다. 비비고와 햇반컵반, 고메 등 주요 HMR 제품 매출이 전년비 40% 성장했다.

물류부문(CJ대한통운) 매출은 전년비 29.1% 증가한 2조4천184억 원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 등 글로벌 부문의 높은 성장과 택배시장 지배력 기반 신규 수주 확대로 택배 물량이 지속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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