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키움증권은 세전 연 4.53% 수익률 대구은행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은행 신종자본증권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난 6월 29일 신용등급 AAA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만기는 2099년 12월 31일이고 2023년 7월 12일 중도상환 옵션이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자산가 위주로 가입이 성행했던 신종자본증권을 일반 개인 고객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구은행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라며 "신종자본증권은 구조가 간단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만기가 긴 상품일수록 매수 금리에 따른 단가 차이가 크게 발생함에도 불구, 이번 상품이 발행금리 수준 판매라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종자본증권 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및 자산관리홈페이지, 영웅문4(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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