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플로팅 시네마 등 혜택 다양

제주신라호텔 플로팅 시네마. <사진=호텔신라>
제주신라호텔 플로팅 시네마.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저렴한 가격으로 객실을 확보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얼리 페어웰 2018’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연말연초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 성수기인 올해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를 투숙 기간으로 한다. 이달 16일까지만 예약 가능한 반짝 프로모션 패키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신라호텔의 성수기간 객실 요금 수준에 조식, 액티비티 이용 혜택 등 다양한 혜택 함께 담았다.

산전망 스탠다드 객실(1박), 조식(2인), 로맨틱 와인파티(2인), 차돌박이 짬뽕(투숙중 1회), 플로팅 필로우(1개)으로 구성됐으며 2박 투숙 시 캠핑 빌리지 런치(2인) 혜택이 투숙 중 1회 추가 제공된다.

해당기간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 야외수영장에서는 ‘플로팅 시네마’가 진행된다. 야자수가 높이 솟은 제주신라호텔에 설치된 야외 시네마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눈부심과 피로도가 덜한 LED 스크린의 선명한 화질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플로팅 필로우’(물에 뜨는 베개)는 편안한 영화 감상을 위해 제주신라호텔에서 직접 디자인해 곡선형 공기 주입식 튜브 타입으로 제작됐다. 따뜻한 온수풀 속에서 필로우에 기대 더욱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선보이는 영화는 총 4편이다. 자녀 동반 가족고객이 많은 오후 3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얼리맨’, ‘신비 아파트 극장판’ 등이 준비되며 밤에는 ‘라라랜드’와 ‘스탠바이, 웬디’가 격일로 상영된다.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해 ‘산타 선물 전달’ 이벤트도 실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산타 선물 전달’ 이벤트는 자녀에게 실제 산타가 찾아온 것 같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가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고객이 미리 레저 전문가 서비스(G.A.O.) 안내 데스크에 선물을 맡기면 산타로 변장한 직원이 객실로 찾아가 선물과 요청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산타 선물 전달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이틀간만 실시되며 어린 자녀의 이른 취침시간을 고려해 저녁 6시부터 9시30분까지 중 요청한 시간에 객실로 찾아간다.

이외에도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단 하루 총 300여개의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 보물 찾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산타 보물 찾기’는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제주신라호텔 관내 자연 학습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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