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기념식서 故 정주영 명예회장 정신 강조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열린 현대BS&C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떡케익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김태영 현대BS&C 건설부문 대표와 노영주 현대BS&C IT부문 대표, 서정훈 현대중공업 상무, 김희권 한라홀딩스 상무, 정대선 현대BS&C 사장, 가수 최백호씨, 이휴원 현대BS&C 회장, 김재중 C&R코리아 대표, 김용태 미래디엠아이 회장, 이동건 KWM 대표.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열린 현대BS&C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떡케익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김태영 현대BS&C 건설부문 대표와 노영주 현대BS&C IT부문 대표, 서정훈 현대중공업 상무, 김희권 한라홀딩스 상무, 정대선 현대BS&C 사장, 가수 최백호씨, 이휴원 현대BS&C 회장, 김재중 C&R코리아 대표, 김용태 미래디엠아이 회장, 이동건 KWM 대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정대선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열린 현대BS&C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현대(現代)정신을 계승해 고객과 사회,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개척하자”고 말했다.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정신을 강조한 말이다.

현대BS&C는 현대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독자적인 기업가의 길을 걷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곳이다.

현대BS&C는 2010년 건설사업을 시작해 도시형 생활브랜드 ‘현대썬앤빌’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IT와 건설을 융합한 주택브랜드 ‘헤리엇’(HERIOT)을 런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현재 계열사로는 시스템통합(SI)과 전기·통신업을 하는 현대BS&I, 화학·에너지기업 현대정밀화학, 복합소재 LPG전문기업 현대BS&E,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기업 현대페이, 블록체인플랫폼기업 에이치닥 테크놀러지(Hdac Technology) 등이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휴원 현대BS&C 회장은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과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벨류체인 구축을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휴원 회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강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룩해 개인과 회사,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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