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입 냉동 날개다랑어 1건에서 방사성 세슘이 기준 이내 미량 검출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방사능 미량 검출 냉동 날개 다랑어(1000kg)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선적돼 지난 8일 수입신고된 것으로 방사능 검사결과 세슘(137Cs)이 1베크렐(Bq/kg)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준(100Bq/kg)의 1% 수준이다.

한편 식약처는 홈페이지 내 ‘일본원전 식의약 정보방’을 통해 기준치 이하지만 방사능 미량 검출 식품에 대한 정보 등 수입식품방사능 검사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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