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제고 극대화 및 새로운 유통구조 대응”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상품본부를 통합하고 지역사업부를 격상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26일 이같은 내용의 2018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급변하는 여행시장에서 빠른 전략 수립과 일괄된 운영을 위해 기존 3개 본부로 운영됐던 상품본부를 하나로 통합한다. 동시에 기존 지역별 사업부(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유럽, 남태평양, 테마, 영남(기존 부산)상품)를 부문으로 격상해 기존의 확장성과 전문성은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략기획본부와 마케팅본부는 ‘전략마케팅본부’로 통합되며, 영업본부는 홈쇼핑·소셜 등 채널을 전담할 ‘e-커머스상품기획부’를 신설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단순한 조직을 지향하고 새로운 형태의 유통구조 대응을 위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근속기간을 비롯한 성과와 역량을 고려해 발표된 임직원의 전환배치와 보임에서는 공병길 상무 외 37명이 전환배치 또는 신규 보임 됐으며 다음달 5일부터 정위치 근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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