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관 열고 SNS에 캠페인 영상 올려

케미렌즈 관계자들이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유무와 정도를 검사하는 자외선 차단 시연툴을 ‘케미 퍼펙트 UV렌즈’을 시연하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들이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유무와 정도를 검사하는 자외선 차단 시연툴을 ‘케미 퍼펙트 UV렌즈’을 시연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케미렌즈는 소비자가 직접 안경렌즈를 보고 느끼고 착용하도록 하는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안경렌즈는 안경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형태로 판매된다. 안경렌즈 정보 또한 안경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어진다.

이에 케미렌즈는 올해 어린이들이 안경사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 직업체험관인 키자니아에 ‘케미 안경원’을 오픈했다.

지난 6월 문을 연 케미 안경원은 오픈 3개월 만에 어린이와 청소년 7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인기 직업체험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안경원과 안경사의 전문성을 알리고 사회공헌 취지에서 어린이들이 안경사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케미 안경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케미렌즈는 또 유튜브 등 SNS에서 노안 교정을 위한 누진안경렌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누진안경렌즈는 사람이 40세 전후가 되면 자연적으로 눈의 조절력이 약해져서 찾아오는 노안 교정을 위한 안경렌즈다.

케미렌즈는 ‘케미 누진렌즈가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노안 질환을 편안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캠페인 동영상을 유튜브 및 온라인 SNS 등에 노출하고 있다.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 유무와 정도를 검사하는 자외선 차단 시연툴을 ‘케미 퍼펙트 UV렌즈’를 취급하는 안경원에 공급해 소비자가 즉석에서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안경원과의 상생발전과 소비자의 눈 건강에 더욱 이바지하는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 체험 기회도 더 폭넓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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