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4명에 상금 3천만원 전달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 시상식에서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이주환 상무(왼쪽)와 대상 수상자 안민성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 시상식에서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이주환 상무(왼쪽)와 대상 수상자 안민성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컴투스는 시나리오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IP(지식재산권)인 ‘서머너즈 워’와 같이 세계 시장을 석권할 글로벌 문화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리버씨의 시간공장’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안민성(24)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마계주막’의 이진석(25)씨, 우수상에는 ‘네크로멘스’의 정성혁(26)씨와 ‘지하의 드래곤’을 집필한 문한새(28)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도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및 컴투스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고 수상자가 직접 본인의 창작물을 소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편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중 소재의 독창성과 완성도, 대중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두 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개 작품이 가려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영광을 차지한 수상자 분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출품해준 모든 참가자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컴투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콘텐츠 확장을 위한 우수한 IP 및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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