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R 전투 등 호응 높아

<사진=게임빌>
<사진=게임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게임빌은 글로벌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탈리온’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2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게임빌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게임 서비스명을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Vendetta)’로 정하고 현지화 작업도 세밀하게 진행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진영 단위의 대규모 전투인 RvR을 내세워 호응이 높다.

게임빌은 아직 풀 3D 그래픽 모바일 MMORPG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일본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특화된 게임성과 그간 쌓아 왔던 현지 지사의 역량을 총동원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초반부터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인 이 게임이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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