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조94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조603억원) 대비 46.9% 적자폭이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43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0% 호전됐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조58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적자폭이 줄었으며,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37.5% 호전된 1조424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매출액은 2분기 11조6763억원, 상반기 25조4754억원으로 각각 15.9%, 10.7% 증가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