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다양한 이벤트까지…온라인·모바일 판매 강화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제과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인기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롯데제과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패키지에 넣은 빼빼로데이 시즌 한정판을 온라인 마켓에서 출시했다.

10월 말부터는 전국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를 비롯한 모든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춤 추는 모습을 담은 새 광고도 선보인다. 먼저 모바일 전용 영상 6편을 만들어 페이스북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한다. 본편은 10월 말 방영된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빼빼로데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펼친다. 이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판매를 강화한다.

빼빼로 광고 모델로 캐릭터가 쓰인 것은 출시 35년 만에 처음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 주 고객층이 10대에서 20대이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 팔린 빼빼로가 매년 두 자릿수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모델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