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잉 기반 ‘TV로 보는 세리시이오' 연말부터 제공

CJ헬로 관계자가 '세리시이오 전용 OTT’를 통한 교육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J헬로>
CJ헬로 관계자가 '세리시이오 전용 OTT’를 통한 교육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J헬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CJ헬로는 멀티캠퍼스와 ‘세리시이오(SERICEO) 전용 OTT’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CJ헬로는 이번 사업으로 전문적인 교육콘텐츠 수급을 통해 신규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고 멀티캠퍼스는 OTT 플랫폼 결합을 통해 모든 스크린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N스크린을 완성했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TV를 통해 몰입감 높은 지식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CJ헬로는 올해 12월 서비스개발을 완료하고 1만5천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들에게 뷰잉 기반의 전용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잉은 음성AI가 적용된 장점을 활용해 스마트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해 세리시이오의 교육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접목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콘텐츠를 활용한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다음달 고등학생 대상의 지식교육 서비스를 출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 보급한다. 향후 지자체 군부대 등 공공기관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고 해외 신규 사업모델도 모색한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세리시이오가 국내 최고의 OTT플랫폼 뷰잉과 만나 사업확장의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며 “뷰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리시이오의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뷰잉은 교육플랫폼으로 OTT 서비스를 확장한다”며 “뷰잉은 범용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목적 플랫폼으로 변신이 가능한 유연함을 갖춰 창의적인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OTT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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