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건의사항 반영···이르면 이달 말 출시

<사진=웹젠>
<사진=웹젠>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웹젠은 신작 게임 ‘뮤 온라인H5’의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밠혔다.

웹젠은 15일 정식서비스 사전예약을 통해 선정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일 동안 진행한 뮤 온라인H5의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마쳤다.

웹젠의 뮤 온라인H5는 협동과 경쟁, 성장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뮤’의 고유한 콘텐츠를 통해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재미와 ‘자동성장형 RPG(역할수행게임)’라는 특성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은 “한 번에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해 사냥을 하고 PVP(사용자간대전)를 진행하는 등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 새로웠다”, “게임에 오래 접속하지 않아도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원하는 캐릭터에 분배할 수 있어 편하다”는 등 게임카페에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또 짧은 시간에도 여러 길드가 결성돼 이용자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으며 ‘토끼와 양’, ‘길드 리그전’ 등 소속 길드원들이 같이 성장하고 협력해 다른 길드와 대결하는 길드 콘텐츠도 호평을 받았다.

UI(사용자환경, User Interface)와 그래픽 등에서 ‘뮤 온라인’의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들도 이어졌다.

웹젠은 테스트 참가자들이 남긴 의견을 토대로 게임 안정성 및 추가 개발 사항 등을 검토해 이르면 이달 말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웹젠은 19일까지 뮤 온라인H5 게임카페에서 ‘CBT 버그왕’, ‘CBT 후기왕’ 등 비공개테스트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가자들이 버그를 발견하고 게임 화면을 갈무리해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거나 참여 소감 등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각 25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1만원)을 증정한다.

신작 MMORPG 뮤 온라인H5의 정식서비스 계획 및 이벤트, 게임 정보 등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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