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로즈아카데미서 열려…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성삼의료재단 강서미즈메디병원은 이번달 26일 오후 2시 병원 내 키즈센터 지하 2층 로즈아카데미에서 ‘스마트 허리&골반 짐볼 태교’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시은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 등 다양한 신체적 변화을 불러온다. 이때 산모는 허리와 골반, 치골 등의 통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에는 고령 임산부가 많아 임신 중 올바른 운동과 통증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진동 강서미즈메디병원 진료부장은 “임신 중 체형 변화 및 통증은 순산을 방해하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임산부 통증재활전문의에게 짐볼로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임신 중 체형 및 통증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임산부의 올바른 통증 관리를 위해 11월부터 이 강좌를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진행하는 이고은 전문의는 캐나다 스탓필라테스 재활전문 국제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다.

척추 전문병원에서 2년간 출산 전후 통증에 관한 치료와 임산부의 올바른 자세, 재활 운동법에 대한 진료와 교육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임신 전후 통증과 체형을 바로 잡는 ‘골반 리셋 클리닉’을 출간했다.

이번 강좌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3기 연속 선정됐으며 매달 다양한 전문의 강의와 임산부 맘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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