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온라인 자가설문 서비스 오픈

근육건강 자가설문 서비스<사진=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근육건강 자가설문 서비스<사진=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매일유업은 근감소 관련 연구조직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자신의 근육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설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설문은 ‘매일아이’ 모바일페이지(https://www.maeili.com/mobile/sarcopenia/intro.do)에서 실시할 수 있다. 키와 몸무게, 나이, 성별을 기입하고 질문에 대답하면 자신의 근육점수를 알 수 있다. 건강한 근육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내용도 안내해준다. 간단한 체질량지수도 확인할 수 있다.

문항은 ‘10개의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기 힘들다’, ‘횡단보도를 신호가 바뀌기 전에 건너기가 벅차다’, ‘앉았다 일어날 때 손을 짚어야만 일어날 수 있다’ 등 평소 근육이 충분히 건강하다면 문제없는 상황을 체크하는 것들로 구성됐다.

김용기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장은 “단순히 노화의 과정으로 치부하기에는 근육감소로 인한 영향이 매우 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부실하면 외출이 어려워질 수 있고 낙상의 위험이 높아지는 등 일상적으로 활동하는 데 큰 지장이 생긴다”며 “이번에 오픈한 자가설문 서비스를 통해 중년층은 물론이고, 연로하신 부모님의 근육 상태에 관심을 갖고 함께 체크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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