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실적하락 우려 속 11일 장 초반 2만4천300원까지 떨어지며, 6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갱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한국전력 주가는 전일 대비 800원(-3.16%) 하락한 2만4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고유가 부담에 따라 전기 원가 부담이 높아졌음에도 불구, 전기요금 인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전 실적 하락에 대한 업계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3분기 한전 영업이익률은 지난 해 대비 7.93%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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