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뉴욕~시애틀 랩핑버스 운용

지난 6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인축제 퍼레이드에 함께한 자두에이슬 병돌이가 자두에이슬 홍보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지난 6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인축제 퍼레이드에 함께한 자두에이슬 병돌이가 자두에이슬 홍보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 주요도시를 돌며 신제품 ‘자두에이슬’을 본격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홍보를 위해 미국 전 지역 주요도시별로 자두에이슬의 특징을 형상화한 랩핑버스를 운용한다.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킴으로써 미국 현지인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자두에이슬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난 6일 첫 번째 홍보 도시인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한인축제에서는 자두에이슬 홍보버스를 운용, 퍼레이드를 포함한 이벤트에 참가해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자두에이슬 랩핑버스는 뉴욕에 이어 엘리코트 시티,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라스베이거스,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순으로 동부지역에서 시작해 미국을 횡단한 후 다음달 2일까지 서부지역으로 이동한다.

자두에이슬 홍보버스는 각 도시별 한인축제에 참여하거나 별도의 홍보이벤트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도시별 행사를 차별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6년 자몽에이슬을 출시한 후 2017년 청포도에이슬, 2018년에 자두에이슬, 이슬톡톡 등 다양한 과일연관 제품군을 선보여 왔다”며 “대표 브랜드인 참이슬, 하이트와 함께 공격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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