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우유·우롱차의 만남…30만 잔 한정판매

데일 라떼 <사진=이디야커피>
데일 라떼 <사진=이디야커피>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협업해 만든 ‘데일 라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일 라떼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가 WBC 대회 우승시 제조했던 음료다. 이디야커피와 데일 해리스가 협업해 올해 출시했던 니트로커피, 스틱커피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데일 라떼는 우롱차 베이스에 이디야커피의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함께 블렌딩한 음료로 동양의 차 맛에 에스프레소의 향을 더했다. 안정적인 밸런스로 부드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오렌지 토핑을 가미해 상큼한 향의 깔끔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데일 해리스만의 특별한 제조 기술을 가맹점에 보급하기 쉽게 적용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으며 30만 잔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데일 해리스와 함께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이 항상 새로운 커피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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