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시 서울역 30분

인천 서구 당하동에 문을 연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SM우방산업>
인천 서구 당하동에 문을 연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SM우방산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우방산업이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공급하는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M우방산업 관계자는 “지난 5일 인천 서구 당하동에 문을 연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불로동과 원당동, 마전동, 당하동 일원에 1천118만㎡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50%씩 총 10조원을 투자해 7만4000여가구, 인구 18만명을 목표로 조성 계획을 세웠다.

판교와 동탄, 김포한강, 파주운정, 광교 등과 함께 2기 신도시로 불린다.

검단에서는 택지지구 지정 11년만인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검단신도시에 5개 단지 5천943가구가 들어선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5·9호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을 1시간 안에 오갈 수 있다.

인천시 서구 오류동 172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검단오류역 우방 아이유쉘은 전 가구가 전용 66㎡로 구성돼 있다.

검단오류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다. 66㎡A 250가구, 66㎡B 35가구, 66㎡C 71가구, 66㎡D 35가구, 66㎡E 16가구, 66㎡F 13가구 등 6개동 총 420가구다.

이 단지에는 혁신평면이 도입된다. 특히 66㎡A, 66㎡B 타입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중형처럼 넓게 생활할 수 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단봉초등학교를 두고 있고 유치원, 어린이집, 중학교 예정 용지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명품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500만원이 제공되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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