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평화·국가발전 뒷받침”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광홍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심 전 대한노인회장, 최봉구 더불어민주당 고문, 신명호 대한노인회 고문(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광홍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심 전 대한노인회장, 최봉구 더불어민주당 고문, 신명호 대한노인회 고문(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대한노인회는 2일 1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주관했으며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발전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김광홍 수석부회장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1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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