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으로 동반성장”

1일 이보영 청우코아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와 장제근 청우코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채주한 SKC 경영감사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윤리경영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이보영 청우코아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와 장제근 청우코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채주한 SKC 경영감사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윤리경영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C가 협력업체에 윤리경영체계를 공유한다.

SKC는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청우코아 본사를 방문해 윤리경영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우코아는 SKC에 필름을 말 때 쓰이는 종이관을 공급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장순구 SKC 경영감사팀 매니저는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지적자산과 물적자산 등 회사 자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우코아 구성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이 끝난 뒤 이보영 청우코아 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을 서약했다.

SKC는 협력사에 윤리경영체계를 전파할 방침이다. 올해 청우코아를 포함해 총 3곳에서 윤리경영체계를 공유하고 내년에는 회사의 자산을 보호하는 정보 보안 교육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두환 SKC 윤리경영실장은 “SKC는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공유인프라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통해 SKC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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