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IT·통신
네이버·카카오 "블록체인 시장 선점하라"게임·동영상·웹툰 등 콘텐츠 플랫폼 확장 추진
정유라 기자  |  jyr94@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30  11:08: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블록체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처리 방식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해 신뢰성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어 게임·동영상·웹툰 등 각자가 보유한 콘텐츠 플랫폼 확장을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달 4일부터 자회사 라인을 통해 '링크체인'과 이 링크체인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 '링크'를 제공 중이다.

링크는 링크체인을 통해 출시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이용자들에게 기여도에 따라 제공되는 보상형 코인이다. 발행되는 링크 암호화폐 수는 총 10억개로 이 중 8억개는 링크 서비스에 참여하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된다.

링크는 향후 출시될 라인의 사용자 보상 기반 콘텐츠는 물론 콘텐츠, 커머스, 소셜, 게임, 암호화폐 거래소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지불·보상수단으로 활용된다.

라인 관계자는 "링크는 라인이 공개하는 첫 암호화폐이자 보상수단으로 활용된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라인은 생태계에 기여하는 이용자들에게 부가가치를 분배하는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상형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레이튼에서 구동되는 서비스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라이빗 테스트넷을 통해서 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각종 응용 서비스를 직접 적용하고 구동 상태를 확인 후 최적화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라운드X는 다음달 중 제주에서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개발을 겨루는 해커톤 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클레이튼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 '클레이'도 내년 1분기 내에 공개한다. 클레이는 카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상형 토큰이다.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거나 이모티콘 구매, 카카오페이 결제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클레이는 클레이튼 기반의 디앱에서 사이버머니처럼 활용할 수 있고 상장된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도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새로운 종류의 인터넷이라고 보고 있다”며 "가치를 담아서 전송하면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지 클레이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T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각자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해 서비스를 진행할시 블록체인 산업이 대중화 될 수 있지 않을까 주목된다”고 말했다.

정유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유진그룹, 일감 몰아주기 규제 해소 ‘분주’

유진그룹, 일감 몰아주기 규제 해소 ‘분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진그룹이 오너 일가가 보유하던 비상장사 지분을 ...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LGU+, 드론 활용해 ‘사회기반시설 정밀점검’ 시연
2
금호그룹, 대우건설 우발채무 450억 환수
3
대우조선, 마곡지구 연구소 부지 매각..2천억 확보
4
“현대그룹 현대무벡스, 일감 몰아주기 수혜”
5
넷마블, 모바일게임 굳건…순위 역주행까지
6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파운드리 기술진화가 4차 산업혁명 핵심”
7
호텔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공격적 마케팅
8
롯데손보는 왜 인수희망자가 없나
9
삼성카드, 사회문제 해결·소외계층 지원 ‘열린나눔’ 진행
10
이통사, 1일 자정 5G 전파송출…“5G 시대 열렸다”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