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음식점 60곳 평균 5천원에 식사…음식점당 3회 이용가능

점심대장 쿠폰북 <사진=이마트24>
점심대장 쿠폰북 <사진=이마트24>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이마트24가 직장인 고객을 겨냥한 식사비 할인 쿠폰북 ‘점심대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심대장은 일본의 ‘런치 패스포트’에서아이디어를 착안, 모바일 식권대장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 기업 벤디스와 손잡고 만들었다.

점심대장은 강남구소재 이마트24 48개 점포에서 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점심대장 강남구편을 우선 출시하고 역세권‧오피스밀집가 등을 중심으로 이용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점심대장을 활용시 강남구 내 제휴 음식점 60곳에서 평균 5천원에 점심식사를 할 수 있으며 제휴 음식점 당 최대 3회까지 식사가 가능하다. 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약 40만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방법은 결제 시 쿠폰북 내 해당 음식점이 나와 있는 페이지를 보여주면 업체가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이다. 유효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마트24는 점심대장이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을 낮추고 제휴음식점‧이마트24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점심대장은 직장인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제휴음식점 및 이마트24가맹점 매출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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