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제품 및 신제품 할인가에 제공…“가족·지인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해피 위크(HAPPY WEEK)’ 프로모션. <사진=유니클로>
‘해피 위크(HAPPY WEEK)’ 프로모션. <사진=유니클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패션업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ABC마트, K2 등은 추석을 맞아 가족 혹은 지인에게 감사 선물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겨냥해 인기제품 및 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이달 30일까지 가을 인기 상품을 최대 2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피 위크(HAPPY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총 10일간 진행되며 2회(21~27일, 28~30일)에 걸쳐 할인 품목을 달리한다.

21~27일 진행되는 1탄에서는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메리노 울 100%)’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여성용 EFM 가디건과 스웨터, 남성용 EFM 가디건과 스웨터, 베스트를 각 1만원 할인 판매한다.

또 ‘EZY 앵클 팬츠’, ‘엑스트라 화인 코튼(EFC) 셔츠’ 등은 1만원, ‘블럭테크 파카’는 2만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파자마, 가방, 양말, 키즈용 상품도 할인 판매해 온 가족을 위한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가족 형태와 가치관 등의 변화로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상품들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유니클로 상품들로 가족들을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행복한 추석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BC마트도 추석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신발 1족 구매 시 10%, 2족 구매 시 20%씩 할인되며 각 매장 별로 지정된 한가위 추천 선물 제품 구매 시 각각 5천원, 1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가족을 만나러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고객 및 국군 장병들이 ABC마트의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내용을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가 5%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ABC마트 온라인몰에서는 제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연극 예매권 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온라인몰 회원 대상으로 1만원 할인권과 10% 할인쿠폰으로 구성된 추석 2종 쿠폰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가족 및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다음달 14일까지 2018 F/W(가을·겨울) 신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 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가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구매 금액 별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20만원 이상 3만원, 30만원 이상 4만5천원 등 최대 7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5천원까지 지원한다.

K2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K2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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