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반그룹은 최근 인수 확정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로 최승남 호반산업 대표(왼쪽)를 선임하고 호반산업 대표이사로 김진원 전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오른쪽)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승남 사장은 최근 마무리된 리솜리조트의 M&A를 진두지휘했다. 또 2016년 호반그룹이 법정관리 중이었던 울트라건설을 인수했을 당시에도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호반산업과의 합병도 성사시켰다.

호반산업은 지난해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천908억원, 영업이익 3천707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는 36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경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고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을 거치면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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