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농촌사랑운동’ 기금전달식에 참여한 권용범 NH농협생명 CPC총괄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농촌사랑운동’ 기금전달식에 참여한 권용범 NH농협생명 CPC총괄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은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사랑운동’ 확산을 위해 조성한 공익기금 1억7천만원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운동’은 도시 소비자 및 기관·단체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농 상생 운동이다.

전달된 공익기금은 농협생명의 농업인 특화상품인 ‘농사랑NH보장보험(무)’ 초회보험료에 일정 비율을 곱해 농협생명에서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농촌사랑운동 공동 캠페인, 문화마을 조성, 기업과 함께하는 농촌사랑운동,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등 농촌사랑운동 활성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사랑NH보장보험(무)’은 농업인 특화 신규 담보를 통해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농업인의 보장을 강화한 농민특화상품이다. 영농도우미 제도와 연계한 입·통원 특약을 개발, 농업인의 자기 부담을 완화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농협생명 최초로 배타적사용권(6개월)을 획득하기도 했다. 10월에는 당뇨진단 및 암 한방 특약을 추가해 강화된 보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용범 NH농협생명 CPC총괄 부사장은 "국내 유일의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인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상생을 위한 농촌사랑운동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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