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점·제주점 등 전 영업장 ISO 45001 인증 목표“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지난 19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유찬 신라면세점 서울점 점장(왼쪽에서 두 번째),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지난 19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유찬 신라면세점 서울점 점장(왼쪽에서 두 번째),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박진성 인증서비스본부 본부장, 유찬 신라면세점 서울점 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면세점 서울점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신설 국제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 내 모든 임직원이 체계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경영시스템표준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올해 4월부터 ISO 45001 취득을 목표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했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심사를 거쳐 ISO 45001을 취득했다. 또 인천공항점과 제주점 등 전 영업장의 ISO 45001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뜻깊다“며 “호텔신라의 업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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