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과자세트 2천600세트 지급

17일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부영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육군 1군단과 8군단, 22사단,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에 각각 300~500세트씩 총 2천600세트의 과자선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조그마한 성의지만 한가위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가 올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 결연을 맺었다.

또 2000년부터 명절을 포함해 꾸준히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위문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을 돕고 있다”며 “이와 함께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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