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 및 지점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사례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SBI저축은행 교육 현장 모습. <사진=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 및 지점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사례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SBI저축은행 교육 현장 모습. <사진=SBI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SBI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측은 이번 평가가 금융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고객중심의 제도 및 각종 프로세스 도입해 운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신체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고객 대상 전용 ARS 시스템 및 점자 상품설명서 비치, 점자 블럭 설치 등을 도입하고, 지점 및 상담부서 직원들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교육을 실시 중이다.

고령금융소비자 및 청소년 등 금융취약계층에게는 현장 방문 교육 및 금융사기 사례⋅금융지식⋅정부 및 금융당국이 제공하는 주요 금융 자료 등을 배포하고 있다.

더불어 SBI저축은행은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고객 의견을 빠르게 검토⋅개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이상금융거래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금융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내부통제를 강화 등 전사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 확대와 다양한 프로세스 및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만족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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