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강국’ 이탈리아서 인지도 높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의 명문구단 ‘S.S.C. 나폴리’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20-2021시즌까지 2년간 후원 계약을 통해 홈 경기장 에이보드(A자 모양 광고판)와 구단 로고 사용권리를 갖는다. 또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하게 된다.
1926년 창단한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2회 우승, 6회 준우승을 하고 1988~198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자동차 강국인 이탈리아 내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
weirdi@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