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한가위 축제, 소방 안전물품 전달, 차량 무상점검 등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보험사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서비스 등에 나서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 에이스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등이 복지관 한가위 축제, 소방 안전물품 전달, 차량무상점검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들을 위한 한가위 축제를 열었다.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직접 추천하고 준비한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포장하고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책꽂이도 손수 만들었다. 명절음식 만들기, 투호 던지기, 활 쏘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아이들과 함께 즐겼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을 고려해 준비했던 다양한 책들이 아이들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지난 4일 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소방안전 물품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서울 송파 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소방안전 교육도 열렸다. 솔빛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약 30명이 참석해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화재안전체험교육 및 재난 시 신변안전을 위한 대피 체험을 진행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안전’을 주제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에이스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이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존재하는 것처럼 당사도 재난 및 재해의 발생가능성을 줄여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추석을 맞이해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더케이손해보험 긴급출동서비스 약관에 가입돼 있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전국 1천111개 가맹점 중 무상점검 가능한 432여개 마스타자동차 가맹점을 통해 총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엔진, 배터리 등의 20여가지 항목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를 무상 보충해준다. 해당 고객은 마스터 콜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더케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에듀카 고객들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차량 안전점검을 받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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