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홀 ‘LG 시그니처 홀’로 지정

프랑스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LG전자가 마련한 부스에서 관계자와 갤러리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LG전자>
프랑스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LG전자가 마련한 부스에서 관계자와 갤러리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LG 시그니처 제품을 설치했다.

LG전자는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의 공식파트너다. LG전자는 이번 대회에 시그니처 제품을 설치해 대회 관계자와 갤러리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 8번 홀을 ‘LG 시그니처 홀’로 지정했다. LG전자는 8번 홀 주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8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는 LG 시그니처 제품을 선물하고 온라인 응모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홀인원 선수의 사인이 담긴 공과 모자를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는 대회를 주최한 에비앙과 협업해 LG 시그니처 제품을 활용한 디지털 영상도 선보였다.

이 영상은 미슐랭 스타 셰프인 패트리스 반더(Patrice Vander)와 유럽 유명 셰프인 크리스토퍼 크렐(Christopher Crell), 후안 아르벨랴즈(Juan Arbelaez)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활용해 와인과 어울리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또 영상에는 LG전자가 후원하는 박성현 선수와 전인지 선수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에 보관하던 와인을 마시는 모습도 담았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과 함께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다. 170여 국가에서 2천800만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세계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작년부터 3년간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집중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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