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융경제 장우진 기자] 보험연수원은 보험계리분야의 대표적 전문서적 ‘Understanding Actuarial Management : Actuarial Control Cycle Second Edition’(이하 UAM)의 정식 한국어판 번역서적 ‘보험계리와 경영’을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금번 출간된 ‘보험계리와 경영’은 금융감독당국 및 보험업계 계리전문가 10여명이 오랜 기간의 협업을 통해 공동 기획․번역했으며, 1․2권 도합 19개의 장, 총 828페이지로 구성됐다.

보험연수원은 국제기준에 맞춰 내년부터 전면 개편되는 보험계리사 시험의 수험교재로는 물론 보험회사 계리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관련업무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참고도서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문판 원서인 UAM은 보험계리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저서로 2003년 처음 출간됐으며, 이후 미국 보험계리사회와의 국제적 표준화 공동 작업을 거쳐 2010년 현재의 개정판(Second Edition)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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