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지킴이 역할 할 것”

갑을장유병원 의료진들이 8일 경남 김해시 대청동 장유대청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김해 뮤직페스티벌 연어’에서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 의료진들이 8일 경남 김해시 대청동 장유대청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김해 뮤직페스티벌 연어’에서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갑을의료재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갑을의료재단 산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8~9일 경남 김해시 대청동 장유대청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김해 뮤직페스티벌 연어’에 전문의료팀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해 뮤직페스티벌 연어는 김해에서 성장한 예술가들이 매년 고향을 찾아와 공연하는 행사다. 해마다 5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김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위험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지원 부스에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 심폐소생술과 손씻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갑을장유병원은 앞선 지난 7일 열린 ‘제4회 2018 장유2동 우리동네 작은음악회’에도 후원과 의료 지원을 하는 등 장유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인 진료 외에도 병원의 설립목적인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나눔의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