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융경제 장우진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거주 외국인(외국국적 동포 포함) 전용대출 상품인 ‘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상품은 기존 거래중인 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 대상으로 한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며, 대출기간은 여권 유효기간 및 외국인등록증상의 체류기간 만료일 이내에서 일시상환방식은 1년 이내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한 분할상환방식은 13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월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외환은행의 우량 고객 금리감면율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급여이체, 가맹점 결제계좌, 신용카드 결제계좌 고객에게 각 0.1%포인트, 요양급여 결제계좌 고객에게 0.2%포인트 추가 감면으로 최저 연 4%후반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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